순서도 맥락도 없는 작례 모음...
서울에서부터 시작해볼꼰데요
롤라이 첫인상은 진짜 별로였습니다 ...
그냥뭔가정말계속별로였음
서울이 흐려서 그랬다는 걸 이제는 안다 ..
암튼정말 너무 못생기게 나와가지고 롤라이 산 걸 후회했었는데
미국 도착하기 전에 한나절 환승한 캐나다에서
롤라이랑 사랑에 빠져버림 ...
얘는 이런 걸 찍을 줄 아는 애였다는 걸...
대비감 강하고 빛 반짝~ 할때
빛 반짝~을 진짜 환하게 담아줌 또봐도또좋네
미친. 거 아냐
암턴 밴쿠버에서는 이게 잘 나오는 건지 아닌지 긴가민가해서 몇 장 안 찍었는데
샌디에고 도착해서 사진 확인한 후에는 매일매일 롤라이만 데리고 다녔어요
해 쨍하고 맑은 야외에서 사진이 진짜 잘 나오구요
빛 없고 흐린 날이나 실내에서는 좀 .. 엥스러운 결과물만 찍힘
처음으로 코로나도 섬 구경갔던 날
이 사진들 예전에 색보정 떡칠해서 올렸었는데
여기서는 카메라 얘기하기로 했으니카 무보정으로 첨부함니다 ..
해 질 때는 무조건 카메라 꺼내..
이 길이 너무 예뻐서 처음에는 뭣모르고 막 돌아다녔는데 알고보니좀위험한골목이었음 이날이후로다시는안감
딱봐도 좀 어두컴컴하고 음침하게 생겼지요 약 취한 청년 무리들이 구석구석에 너무 많아서 카메라 꼭 잡고 앞만 보고 걸음...
길에 있는 거 다 귀여워보이던 시절 .. 진짜로 이런 사진 오백 장 있음
재미있게 생긴 그림자
버려진 도시 유령 도시 아 짜증나
한여름..한여름
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올드 타운 피크닉
이런 색감이 너무 좋음 회파랑...? 뭐 그런 거
최애 사진 중 하나입니따.... 이 장면의 모든 게 완벽해
바로 옆
이 사진이 너무 좋아서
표지판 뒷면을 모으기 시작
신호등 뒷면도 꽤 재밌음
취향은 아닌데 좋아하는 사진
레이아웃놀이
이렇게 네 장짜리 사진 올린 적 있는데 난 이것도 참 재밌고 좋았따 ...
자세히 자랑하고 싶으니카 밑에 같은 사진 크게 또 보여드릴게요
이거 정말 조하함
미국 와서 보드를 마스터했어요(아님)
그냥너무답답해서걸어다닐수가없었음... 뭐라도 타야 했음 진짜로
아무리 걸어도 풍경이 안 바뀜 영원히 걷는 기분<< 서울이 최고일 줄 알았는데 진짜 콧방귀를 꼈다
패션밸리 한번 걸어보면 간절하게 아무 바퀴 위에라도 올라타고 싶어진다...
암턴 바닷가 라이딩 조트라구요 또 가고 싶어라
은근 귀여운 색이 많은 곳
창 너머 창 ,,
아무도 없는 길을
나혼자 계속계속 걷고 ..
그냥좀잘나온거같아서 갑자기 나.
혼자 쓸데없는 거 찍고 귀엽다고 좋아함
그냥이렇게갑자기 정중앙에 턱.
집에서 이십 분쯤 걸으면 있었던 패션밸리 정류장 꽤 컸다
분명 이십 분 거리였는데 나중에는 맨날 지각해서 막 8분만에 완주하고 그랬다
애증의 메트로. 영원히 안 옴 이유는 없음 그냥 안 옴 ...
도서관 가는 길
롤라이는 자연보다
인공물에 더 잘어울리는 것 같음 철이나 유리 벽돌 이런 거 암튼 반사되는 재질..
롤라이가 제일 잘하는 거 이런 거
근데 이제 빛 적은 실내로 들어가면 애가 정신을 못 차림
실내에서 롤라이를 꺼내지 마 . .. 그래도 이 공중전화 사진은 꽤 좋아함
흐리멍텅롤라이.. 나중엔 여기도 정 붙임
달리는 버스에서 창밖 찍기 주로 실패함
흐물흐물
어느 순간부터 왼쪽 3분의 1 지점쯤에 깜장 점 계속 있는 거 찾으신 분 있나요
9월 말쯤에 갑자기 렌즈 멍이 들어버려서
이날을 마지막으로 파워플렉스800과 헤어짐 ...
두달정도 롤라이 없이 시름시름 앓다가 다른 기종으로 롤라이 또 샀어염
그리고 마지막으로 ,, 색보정 떡칠한 바다 사진
예뿌니카 봐주십사
암턴 우리 아이 이런 것도 할 줄 압니다 반짝반짝 아름답지
너무 반짝반짝 예쁜 것만 올린 것 같애서
망한 사진들도 첨부합니다 ... 어둡고 빛 없거나 실내에서는 이렇게 흐리멍텅해요
저 다리만 딱 지나가면 세계최고의유령동네가있었다 진짜괴담그자체 얼마나무서웠는지밤새얘기할거임
이건 보다보니 예쁜 것도 같고
암튼 끗
봐주셔서 감사함니다
댓글이나한번씩써주셔요